[현대불교] 해인동문장학회 6대 이사장에 일면 스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댓글 0건 조회조회 78회 작성일 25-04-21 14:19본문
9월 14일 제30차 이사회서 연임 결정
2021년 장학승 35명 선발
총 3000만원 장학금 전달
신규 이사 3명 선임도 진행

해인사승가대학 졸업 학승들을 지원하는 재단법인 해인동문장학회 제6대 이사장에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조계종 원로의원)이 선임됐다. 일면 스님은 해인동문장학회 초대이사장에 이어 5대이사장을 맡아 장학사업을 이어왔다.
재단법인 해인동문장학회(이사장 일면)는 9월 14일 오후 3시 법인 사무실에서 ‘2021년 제3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회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이사장 인사말, 장학회 보고안건, 심의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만장일치로 선임된 이사장 일면 스님은 “코로나19로 사중과 모든 사람이 상당히 고생하고 있는데, 후배 스님들을 위해 참석하신 임원 스님들 모두 대단히 고맙다”며 “제가 능력이 모자라는데도 막중한 소임을 다시 맡게 되었다. 장학회 임원 스님들 잘 모시고 합리적으로 잘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해인동문장학회는 2005년 9월 출범 이후 해인사승가대학 재학승과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타 대학 재학승을 대상으로 장학승을 선발해 2020년까지 5억 5800만 원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급해 오고 있다.
장학회 출범부터 애정을 쏟은 일면 스님은 “출가자 감소 등 승단이 처한 상황은 결국 선배 스님들이 후학들을 잘 이끌어 주는 것으로 해결 할 수 밖에 없다”며 “그동안 십시일반 후학들을 위해 후원금을 내주신 스님들을 비롯해, 학업에 열중해 준 스님들 모두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해인동문 장학과 불교 발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도 장학승 선발의 건도 상정돼 총 35명(해인사승가대학 재학승 10명, 해인사승가대학 졸업 후 타 대학 재학승 25명)에게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됐다. 해인동문장학회는 장학금 수혜자에게 선발 결과를 안내하고 오는 11월 열릴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선임의 건에서는 9월로 임기가 만료된 임원 가운데 5명이 연임(이사 4명, 감사 1명), 3명이 새로 취임(이사 3명) 의결됐다. 이번에 선임된 이사의 임기는 4년, 감사의 임기는 2년이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